4일 오전 팔공산서 '수능 고득점 축원 행사' 진행
11일 대구내일교회, 12일 천주교대구대교구청서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종교계와 손잡고 지역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주요 간부,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은 4일 오전 팔공산 갓바위에서 수능 고득점 축원 행사를 갖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대구 수험생들이 실력을 발휘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어 강 교육감 등은 오는 11일에는 대구내일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12일 오전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를 각각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우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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