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도 지역소멸위기 극복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대구 야간관광 편중 극복 필요
하중환 대구시의회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4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의 야간관광이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시도는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중환 시의원은 그러면서 ▷대구시의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의 야간관광지 소개가 누락되어 있는 점 ▷지난 7월 대구시 최초로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됐음에도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이 부족한 점 ▷야간관광지의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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