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어머니' 로자 파크스가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사망했다. 1955년 12월 1일 42세의 그녀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백인에게 버스 자리 양보를 거부하다 체포돼 벌금 10달러와 법원 비용 4달러를 물었다. 이를 계기로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이끄는 흑인들의 조직적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이 시작돼 381일 동안 지속됐고, 킹 목사는 노벨평화상까지 받게 된다. 이 사건은 현대 인권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尹, 상승세 탄 국정지지율 50% 근접… 다시 결집하는 대구경북 민심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