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와 함께 '뇌연구 실용화를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한국뇌연구원 뇌연구실용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뇌연구원과 KAIST 뇌인지과학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대형 연구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의 실용화 연구 및 뇌산업 촉진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 참석자들은 첨단 뇌영상 인프라 활용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협력 연구를 통해 뇌 영상·행동·분자 통합분석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비롯해 학연교수제를 포함한 학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이밖에 한국뇌연구원과 KAIST 뇌인지과학과는 양 기관의 학생 교류와 학연교수제 도입 등 학연협력 활성화, 국가 뇌연구 아젠다와 관련한 양 기관의 공동연구 협력방안 등 다양한 협력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범 한국뇌연구원 연구전략실장도 "양 기관의 첨단 기술과 인프라 공유 및 우수한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뇌연구의 실용화 및 뇌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뇌연구실용화센터는 앞으로 연구소, 대학, 기업, 병원 등의 연구진과 함께 실용화를 위한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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