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아동들의 한국 생활과 안정적인 성장 돕고자 진행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은 지난 12일 대구동구가족센터(센터장 윤준혁)와 함께 제1회 초록우산 어린이 뮤지컬 '스케치북'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스케치북'은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이주배경 아동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창작됐다.
중도입국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기획한 '교육공백 Zero화, Immi_Teenager'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돕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후원금은 이주배경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의 식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근용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저마다의 아름다운 색깔을 지닌 아이들이 소외없이 반짝일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동으로 주관한 윤준혁 대구동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대구동구가족센터는 희망 가득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이주배경아동들의 가정을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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