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산악 마라톤 대회서 우승까지
"산악 마라톤 입문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
2024 청송사과 트레일런 10㎞ 남자부문에서는 부산에서 참가 한 임성진(38) 씨가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임 씨는 짧은 경력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마라톤챌린저부산' 팀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대회에 매주 참가하는 중이다.
이 팀의 목표는 지역별 대회에 동호회원들이 출전해 1위를 달성하는 것. 지역별 유명한 마라토너들이 많은 가운데 젊은 패기를 무기로 기록 깨기에 나선 셈이다.
달리면서 기록을 갱신할 때 가장 큰 기쁨이라는 그는 마라톤을 보다 더 많은 이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전했다.
임성진 씨는 "청송 대회에 첫 참가하면서 트레일런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대회 코스 상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상의 위험이 적고, 산악마라톤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추천하고 싶다"며 "해외 마라톤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 덕에 첫 해외 출전의 경험도 얻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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