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절반 가량 불에 타…배전반에서 불길 시작 추정
9일 오후 11시 2분쯤 의성군 의성읍 오로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돈사 1개동 중 절반 가량(198m²)이 소실되고 새끼 돼지 50마리가 폐사해 1천65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14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입구쪽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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