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파크골프 활성화로 군민 생활체육 환경 조성
스포츠 대회 및 선수 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기여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울진체육회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전임 회장의 사퇴 후 보궐선거를 통해 경북 울진군체육회장에 취임한 이용신(69) 회장은 가장 먼저 체육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울진군 모든 체육인들을 한마음으로 화합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울진 출신으로 행정학 박사이기도 한 그는 이미 울진군체육회 부회장 5년, 울진군 골프협회장 2회 연임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울진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회가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건강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맨발 걷기 운동본부를 체육회 산하 단체로 결성하고 맨발 길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것"이며 "최근 많은 군민들이 즐기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72홀 규모의 난이도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전국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도 개최할 수 있도록 여론과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지원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꿈나무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회장은 "각 종목별 전국대회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울진을 사계절 훈련지로 널리 알리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심좋은 울진을 홍보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진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체육회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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