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들이받고 가게로 돌진…60대 여성 보행자 1명 정강이 골절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들이받고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쯤 북구 대현동의 한 네거리 앞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과 편의점을 잇따라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여성 운전자와 보행자 1명이 경상을 입고, 60대 여성 보행자는 정강이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