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 도청 신도시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캠페인

입력 2024-10-08 13:53:55 수정 2024-10-08 14:45:41

아동학대 심각성과 신고 절차 담긴 홍보물 배포 등

예천경찰서와 예천군청,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예천경찰서와 예천군청,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경북 예천경찰서는 지난 7일 예천군청,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호명읍 소재 편의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보 활동에 나선 이들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올바른 신고 절차 등의 내용 담은 리플릿, 홍보물, 현수막, 배너를 설치하고 배포했다.

또 예천군청과 협업해 다음날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진행할 다양한 홍보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신고방법을 숙지해 아이들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