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연보호 회원, 환경부,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참가 자연보호 유공 회원에 대한 정부포상, 환경부장관, 중앙연맹 총재표창 수여식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전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김용덕)은 지난 4일 전북 군산시 예술의 전당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환경부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군산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전문가를 비롯해 1천여 명의 자연보호 회원이 참석해 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4050비전 운동' 이 선포됐다.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50주년까지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플라스틱 줄이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자연보호 활동에 헌신한 회원들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이 수여됐다.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심영호 회장은 국민포장을 수훈했으며, 대통령 표창 및 김대희 부총재는 국무총리 표창 그 외 유공자들에게 수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활약한 유공 회원들에게는 환경부장관(김완섭) 표창과 김용덕 총재 표창이 수여되어 그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김용덕 총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이 빈번한 시대에 우리는 자연앞에서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 60만 회원이 참여하는 '전통마을 숲 생태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생물다양성 전략 및 자연보전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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