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덟째 날, '주빈국 페루의 날'

입력 2024-10-04 08:58:23 수정 2024-10-04 08:58:52

오후 5시 대동무대서 잉카문명 '인티라이미' 공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전 이어지고, 각종 공연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인티라이미'가 펼쳐진다. 안동시 제공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8일째에 접어들었다.

4일 대동무대는 오후 4시 '제26회 경북 국악인의 한마당'으로 막을 연다.

이어 5시부터는 올해 축제의 주빈국인 페루가 중심인 '주빈국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인티라이미'(Inti Raymi) 공연은 페루의 찬란한 잉카 문명을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인티라이미는 태양을 경배하는 잉카 문명의 가장 중요한 축제로, 남미 전역에서 잉카 후손들이 매년 기념하는 행사다.

인티라이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잉카 문명과 태양 숭배 의식을 통해 페루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다.

레닌 타마요의 Q-POP 공연 역시 주빈국의 날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레닌 타마요는 K-POP과 잉카 전통문화를 결합한 Q-POP으로 페루의 청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동시에 전 세계적에 잉카 문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인티라이미'가 펼쳐진다. 안동시 제공

이후에는 대동난장에 이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탈춤공원무대에는 12시 전통문화 시조창 공연이 열린다. 이어 3시에는 2024 연극공연, 5시 30분 태권도 공연이 이어지고 7시부터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10시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말레이시아, 대만, 라트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외국공연단 공연이 열리고 북청사자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함께 마당극 '오마이탈' 공연도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오후 1시 축제의 마스코트, '오방신기' 탈놀이단의 공연이 시작된다. 외국자유공연에 이어 5시부터는 밴드들의 공연이 밤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안동국제탕ㄹ춤페스티벌 8일째를 맞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대동무대에서는 축제 주빈국인 페루의 날이 열려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인 '인티라이미'가 펼쳐진다. 안동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