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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대구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에서 예비 부부가 야외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의 혼인 건수는 8천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대구 웨딩 페스티벌인 '따따블 페스티벌'을 5일까지 진행한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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