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홍보를 위한 '꾹다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29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 3시부터 6시까지 부산 금정구 이마트, 2일 전남 곡성 전남과학대·전남 영광교육지원청 인근에서 꾹다방을 운영하며 정책 홍보를 한다.
'꾹다방'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조 대표는 방문객에게 직접 차를 대접하며 당의 '국민효도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에서 진행되는 꾹다방에서는 응급실이 없는 지역의 기존 병원을 활용한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이 소개된다. 응급실 없는 지역의 기존 병원을 활용한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비롯해 메가시티 추진 정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10월 2일엔 오전 11시 30분 전남 곡성 옥과면 전남과학대 인근, 오후 5시 30분엔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인근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영광·곡성 지역에서는 김선민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봄시설 공공성 강화 정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고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도 확대하도록 하는 정책과 노인돌봄시설 공공성 강화 정책을 홍보한다.
꾹다방 메뉴는 '마시면 무조건 탄핵커피 아메리카노', '탄핵커피를 꾹이가 타면 달달커피', '건강기원하는 꾹이 마음 대추차'가 준비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꾹다방 행사 취지는 조국혁신당이 이번 10.16 재보궐선거가 정쟁 싸움으로 치닫기보다는 좀 더 국민에게 필요한 국민이 바라는 정책을 챙기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사전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을 받아 진행되는 정책 홍보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조국혁신당은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에 류제성 후보, 전남 영광군에 장현 후보, 곡성군에 박웅두 후보를 각각 출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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