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A씨는 1km가량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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