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27일 제5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명예경찰 1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범죄예방 ▷젠더폭력 ▷청소년 범죄 ▷자치경찰 ▷응급구호 교육 등이 이뤄졌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들이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경찰은 범죄예방 순찰과 캠페인 참여, 다중운집행사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강북경찰서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2년 동안 200명의 시민경찰을 배출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민·경 공동체를 통해 특별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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