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단과대 종합뷰티예술전공 정규교육과정 개설부터 현재까지 협력
"K-뷰티 교육커리큘럼 호평…향후 지속 협력할 것"
대경대는 20년간 교류해온 산동공예미술대과 우호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협약은 공동교육 및 교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컨설팅을 통한 특성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지속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경대는 지난 2005년부터 산동공예미술대학에 합작으로 운영되는 단과대 종합뷰티예술전공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시작했다. 양국교수들은 2012년부터 현지에서 미용을 비롯해 헤어와 네일아트, 스킨케어 등에 대해 공동으로 교육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경대 E-러닝스튜디오에서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메이크업이나 패션 의류 및 액세서리, K-패션스타일을 비롯해 기초화장법, 웨딩이미지디자인으로 구성된 K- 뷰티 교육콘텐츠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동잔쥔 산동공예미술대학 총장은 " 대경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K-뷰티 교육커리큘럼이 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의 뷰티 전문 교육콘텐츠가 중국에 K-한국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산동공예미술대학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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