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단독 헤어쇼 'BEAUTY CREATORS CONNECT'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8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해, 최신 테크닉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5년간 중단된 후 열린 이번 쇼는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첫 무대는 전설적인 헤어 디자이너 하라다 타다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그는 뉴욕과 파리의 패션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 온 인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구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진 컬러 테크니컬 시연에서는 2024 BEAUTY CREATORS INSPIRE(BIC) 크리에이션 아티스트인 테루야 히로유키와 7인의 프리미언스 앰버서더들이 협업해 BIC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앰버서더 앳나운 소희 원장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소희 원장은 각국 아티스트들의 작업 방식과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펌 테크닉 시연 무대에서는 한국의 아브라보 허석 부원장과 에이바이봄의 선정 원장이 '구름펌' 테크닉을 시연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뷰티 아티스트 차홍 대표가 브랜딩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저명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화려한 헤어쇼가 뒤따랐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측은 "이번 쇼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무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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