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장과 건어무 피해...인명피해 없어
경북 울진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 불이 나 9천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반건조 식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등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및 건조장 2동 220㎡ 가량이 전소되고 건어물 0.8t과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실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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