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외 계층 위한 협력체계 구축·지역사회 공헌 기대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5일 안동의료원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봉화·영양MJF·춘양·봉화송이 등 봉화·영양 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조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협약기관 회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병원 이용 편의 제공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안동의료원은 1996년부터 안동지역 일부 라이온스 클럽과 협약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도내 지역사회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봉화·영양 지역은 안동의료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니 만큼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공헌활동과 공공의료 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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