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는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대백프라자는 정육과 청과의 경우 실속 세트로 구성을 확대하고, 수산물 선물 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20%가량 물량을 늘렸다. 또 예년 대비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고 정육, 수산물 등 냉장·냉동 식품은 신선도 유지와 신속한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백프라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친환경 농산물을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저탄소인증 사과 1호(12~14입·9만5천~10만5천원) ▷저탄소인증 샤인머스캣 세트(3입·6만5천~7만5천원) ▷저탄소인증 황금향 세트(9입·6만5천~7만5천원) 등이다.
수산물의 경우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조리 과정 편의성까지 챙겼다. 대백프라자는 버터를 살짝 올려 가볍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더 프라임 자연산 전복 세트 1호(자연산 전복 2㎏ 이상·72만원) ▷제주옥돔·갈치 세트(옥돔 600g, 갈치 300g·17만원) ▷김, 황태, 멸치 건어물 혼합 세트(3만~5만원대) ▷서해 특산물인 박대, 민어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했다.
대백프라자 정육 선물 세트의 경우 2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 세트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육 프리미엄 세트의 경우 10세트 한정 제작해 판매하는 '대백 더 프라임 한우 특별한 구이 세트'(5.6㎏·150만원)가 대표적이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의 마리당 극소량 생산되는 갈비살, 부채살, 치마살, 안창살, 제비추리 등 희소성 높은 구이용 특수부위를 각 700g으로 구성했다. 실속형 제품으로 ▷대백 실속한우 2호(1등급 이상 정육 900g, 불고기 900g·14만원) ▷대한민국 3대 한우불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불고기 세트'(한양식, 언양식, 광양식 각 200g·13만원)도 내놓는다.
주류도 다양하다. '오린 스위프트머큐리 헤드'(750㎖·82만원)를 비롯해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2종 와인으로 선정된 '샤또 프리그냑+토마스 바통 메독'(각 750㎖·20만원)등으로 선물 세트 구성을 마쳤다.
대백프라자는 명절 당일과 다음 날인 17~18일 휴점한다.
석태희 대백프라자 식품팀 부장은 "올해 대구백화점은 80주년을 맞는다. 80년을 이어온 노하우와 명성에 걸맞게 상품 포장부터 배송까지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고객님들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이번 추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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