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북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제6회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의 안전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연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달서소방서 박은화·이지윤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달성소방서 김정민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는 다음달 25일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모든 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소방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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