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폭발음 들렸다 진술..농약 방재용 드론 배터리 열폭주 현상(?)
전기차 화재 사고로 '배터리 공포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상주에서 드론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8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쯤 상주시 화서면 서 폭발음과 함께 센터입구문이 날아가고 연기가 가득하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돼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660㎡규모의 저장센터가 훼손되고 트럭과 방재용 드론 및 배터리 20개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진술을 토대로 센터내에 쌓여있었던 드론 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 불이 났고, 인근 배터리와 드론 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