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환경영향평가는 최종 허가 발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공장 운영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조사가 환경단체들의 소송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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