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DJ)들이 직접 기획·운영…고령과 대구지역 청년 150여 명 참석
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지난 24일 이색적인 음악파티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 행사를 대가야읍 생생팜의 오감만족 비닐하우스에서 고령과 대구지역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즈타운(Muse Town)'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음악을 매개로 청년들의 지역살이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명의 뮤지션(DJ)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해 로컬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청년마을 운영진들은 유휴공간인 오감만족 비닐하우스 주변을 캠핑 분위기의 공간연출과 케이터링을 통한 푸드존을 마련했고, 이동식 에어컨 설치와 조명 및 음향시스템도 갖추어 약 5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DJ 공연을 통해 지역 청년과 인근 대구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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