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지난 23일 제9대 후반기 개원과 함께 임시회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각각 윤영수, 임동규, 정재정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시민단체들이 환경오염 우려로 반대에 나선 SRF(고형폐기물) 소각장 건설과 맞물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김천시의회는 27일 오후 2시 '김천 SRF 이대로 안전한가'를 주제로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SRF반대 시민단체, 지역주민, 김천시공무원, 관련업체 등이 참가하는 토로회를 개최한다.
또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복순 시의원은 현재 조성되어 있는 맨발걷기길을 몸소 체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맨발걷기길 활성화를 위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외 8개 안건을 심의하고, 8월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 새롭게 출발하는 후반기 김천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으로 시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를 목표로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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