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서 차량이 텐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주차 중에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백사장은 아니고 텐트를 설치하는 구역이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