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측과 방한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기시다 총리 방한에 대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며 "추후 (일정이) 결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일본 교도통신은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초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이후 대통령실 측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한·일 셔틀 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내달 27일 치러질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기시다 총리 방한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열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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