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중심 쉼터 5곳 운영…인지자극 등 프로그램 30회 진행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5곳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보건진료소 직원이 마을회관에 찾아가 5개의 쉼터(저전·내곡·용소·벌지·월막)를 운영했다. 60여 명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건강생활실천교육 등 총 30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심뇌혈관 사업 레드서클존과 연계해 월 1회 이상의 혈압, 당뇨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쉼터 운영 보건진료소장은 "혼자 집에서만 지내고 다른 사람들과 왕래가 없는 칩거 주민을 발굴해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결과 4개월 동안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사회 참여에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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