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에 2억4천여만원 지원해

입력 2024-08-18 14:09:16

"사회복지시설·기관 6개소 장비구입 및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것"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4일 대구모금회 대회의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4일 대구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복지현안 지원사업(2차)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4일 대구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복지현안 지원사업(2차)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2회씩 실시하는 공모사업인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대구 사회복지현장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기관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대구시민이 기탁한 성금으로 지원되며 사업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배분한 2억4천여만원은 대구 사회복지기관·시설 6개소에 필요한 장비 구입 및 환경개선(시설개보수)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주현 대구모금회 사무처장은 "대구시민의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배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