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홍말순)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봉현면사무소 마당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여름 밤의 맛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마련된 알뜰장터(바자회)와 천연염색 체험·전시 행사, 무료 식사 제공 부스는 참여 주민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은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특히 지역 밴드와 가수의 재능기부, 주민 참여로 마련된 작은 음악회는 초대가수 공연과 색소폰 공연, 주민 노래자랑, 댄스 공연, 기타 및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또 행사 도중 틈틈이 진행된 경품 추첨을 통해 전달된 냉장고와 세탁기 선풍기 등은 행사 참여 주민들에게는 뜻깊은 선물이었다.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미련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말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냈다"며 "행사는 주민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회복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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