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양궁이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4일 김우진(청주시청)은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튀르키예의 메테 가조즈를 6-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도 이우석(코오롱)이 이탈리아의 마우로 네스폴리에게 6-4로 승리하면서 김우진과 이우석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두 선수 중 누가 이겨도 우리나라는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다.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우석도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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