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등 하루 만에 폭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경제 지표 악화로 인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0,347.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2포인트(-1.37%) 내린 5,44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포인트(-2.30%) 내린 17,194.1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은 줄줄이 하락했다.
전날 13%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7.81달러(6.67%) 폭락한 109.21달러에 거래됐다. AMD도 11.94달러(8.26%) 폭락한 132.54달러, 브로드컴은 13.66달러(8.50%) 폭락한 147.02달러로 떨어졌다. 퀄컴은 깜짝 실적을 냈지만 16.95달러(9.37%) 폭락해 164.00달러로 추락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15.21달러(6.55%) 폭락한 216.86달러로 내려 앉았다. MS는 1.24달러(0.30%) 내린 417.11달러, 알파벳은 0.78달러(0.45%) 하락한 170.7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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