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스트레스 해소·명상에 쓰이는 음악 테라피
지역 내 젊은 클래식 연주자 7인 출연, 전석 무료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다음 달 3일(토) 오후 5시 BMH 로맨틱 시리즈 공연으로 '이지(EZ)클래식 더 뉴에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쉽게 들을 수 있는 감성적인 음악 콘서트를 지역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뉴에이지 음악이란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초월해 심리치료, 스트레스 해소, 명상에 쓰이는 음악을 일컫는다.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성적인 표현이 뉴에이지만의 음악적 특징이다. 신비주의적 사상에 기반을 둔 개념으로 기존 서양의 기계적이며 분석적인 문화에서 더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이들이 추구한 문화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뉴에이지를 주제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을 시작으로 한다. 이어 지브란 알코세르의 '아이디어 10', 료 요시마타의 '단델리온', '히스토리', 유키구라모토의 '로망스', '겨울의 파리',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선보이는 '이지클래식'은 지역 내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돼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무한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바이올린 오혜림, 비올라 조우태, 첼로 김반석, 플루트 김은주, 클라리넷 박에스라, 피아노 권은지, 퍼커션 안다영 등 총 7인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예매는 31일(수)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 및 방문 예매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문의 053-663-3681.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대구시 ‘정년 65세’ 첫 신호탄, 공무직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