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주최
8월 1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스페이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념하는 국제 서예 명가 초청전 및 제5회 삼호서숙전이 8월 1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3층 갤러리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가 주최하고 행복만당서화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14개국 서예가들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팡지용 중국서법가협회 회원, 라이즈하오 중국 광저우청년미술가협회장, 첸즈흐엉 홍콩서법가협회장, 후가쿠 와타나베 일본 대동문화대학 서예학 박사, 린롱다 국립대만예술대학교 서화예술학과 교수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초청전과 함께 열리는 제5회 삼호서숙전에서는 경주 행복만당서화평생교육원에서 수학하는 순수 아마추어 서예동호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지원사업의 일환인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가훈과 함께 떠나는 필묵 쇼(SHOW)캉스 40전'을 주제로 한다.
김상지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회장은 "전통 문화예술인 서예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서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경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순수 서예 단체다.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 서화 페스티벌, 한국·대만 대표 작가 22인 초청전, 한국·대만 사생 국제 서예 교류전 등을 열어왔으며, 오는 9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국제화랑청소년서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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