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5일,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오전 12시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를 하고자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피해 장소를 설명하던 중 모니터를 파손하고 약 10여분간 욕설과 막말을 하고 말리던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이 각각 손가락 골절과 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후 사법처리에 나설 에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