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8월14일까지 금·토요일 운행…6회차 탑승부터는 50% 탑승료 할인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여름철을 맞아 '밤을 달리는 시티투어(밤·달·시)' 도심순환노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밤·달·시'는 기존에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40분(7회차)까지 운영하는 도심순환노선을 저녁 8시35분까지 연장운행하는 이벤트로, 오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금·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간 내 6회차(동대구역 2시30분 출발)부터는 탑승료를 50% 할인(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경로 3천원)하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도심순환노선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동성로, 서문시장, 두류공원, 앞산전망대, 수성못, 동촌유원지 등을 경유해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객은 원하는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탑승권은 시티투어 차량에서 발권하며 당일 승차권 제시로 다양한 제휴 할일도 받을 수 있다. 스파크랜드 최대 30% 할인, 대구아쿠아리움 20% 할인, 앞산케이블카 20% 할인 등 제휴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심순환노선은 매월 마지막 주말(금·토·일요일) 30% 할인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으며, 매월 21일에는 대구 시민들에 한해 무료 탑승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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