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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10일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일대가 금호강이 범람하며 침수되자 물에 빠진 쥐가 간신히 빠져나와 털을 말리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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