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회의
"현금 살포같은 미봉책 아니라 구조적인 대책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 윤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9개월 연속 수출이 흑자를 기록했다"며 "우리 경제가 안정세를 굳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가 2022년 하반기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점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평가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민생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민생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충분하게 지원하는 한편, 현금 살포와 같은 미봉책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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