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오늘의 거울"
본지 외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헌경 변호사가 1일 '역사와 현실'(매일신문 펴냄)이란 제목의 칼럼집을 출간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 사회, 종교,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시대 현안에 대해 신문 칼럼에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동서양 역사에 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오늘날 우리나라가 직면한 현실 문제들을 역사의 거울에 비춰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경세서(經世書)다.
추천사에서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폭넓은 주제들에 관한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글들로 채워져 있어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김두관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현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안과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평했다.
박 변호사는 "현실 비판을 넘어 역사의 교훈으로부터 나름의 현실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우리 모두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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