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입점한 이마트 에브리데이…2주 만에 순방문자수 44만명 기록

입력 2024-06-28 16:22:35 수정 2024-06-28 16:29:46

배민 장보기·쇼핑 입점…이마트 에브리데이 상품 중 신선식품 가장 많이 팔려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배민 장보기·쇼핑' 입점 2주 만에 44만명의 순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약 6천개 상품을 판매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 10일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SSM 중에서는 지난해 8월 입점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 이어 두 번째다.

배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신선식품을 가장 많이 찾았다. 다음으로는 간식류, 간편식, 가공식품 순이었다.

권재홍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면서 고객들이 배민에서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늘어났다"며 "고객이 배달의민족에서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