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호이장학회, 석적고·약목고 장학금 전달

입력 2024-06-19 10:04:09 수정 2024-06-19 14:47:42

올해 203명 선발…2억1천만원 지급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석적고·약목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석적고·약목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칠곡군 제공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고(장학생 38명)와 약목고(장학생 15명)를 각각 방문해 호이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올해 20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 보면 ▷중학교 상위 2% 성적 우수 장학생 36명 ▷일반 성적우수 장학생 101명 ▷저소득·다자녀가구 장학생 53명 ▷일반 특기생 1명 ▷관외 예술·체육 특기생 및 과학고·외국어고 장학생 6명 ▷신입 대학생 6명이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1천783명(고등학생 1천710명, 대학생 73명)의 학생들에게 19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