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의료원이 계명대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에 이어 경주동산병원까지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서, 산하 3개 병원의 전산시스템 통합을 완료했다.
18일 계명대동산의료원에 따르면 경주동산병원이 지난 1일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인 'BESTCare 2.0'을 구축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지난 14일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경주동산병원 신관에서 열었다.
조치흠 계명대동산의료원장은 기념식에서 "경주동산병원의 성공적인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원 산하 기관 간 유기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동산병원의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 도입으로 계명대동산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모두 동일한 전산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은 각 병원 별 협진 시스템과 유기적인 진료체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명대동산의료원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1, 2차 의료기관과 진료정보 교류도 더 원활해지고 강화되고, 환자의 진료 편의성은 증대되고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으며 환자 정보에 대한 안정성과 보안성은 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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