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진 씨 작품, ‘벚꽃 구경’ 최우수…시 홈페이지에서 결과 확인
경북 영주시는 5일,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 영주 벚꽃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독특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해 원당로 소하천의 벚꽃을 멋지게 담아낸 안홍진(52·영주시) 씨의 작품 '벚꽃 구경' 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희철(38·안동시)·지대현(42·경남 양산시) 씨, 장려상은 이진희(38·영주시)·김성현(51·영주시)·차민형(40·영주시) 씨, 인기상은 김재승(43·영주시)·김영문(44·영주시)·김승진(61·포항시)·심교진(30·영주시)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인기상 각 10만원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영주의 다양한 벚꽃길을 담은 총 243편의 작품이 접수돼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를 거쳐 선정됐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