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인의 합리적 전기사용을 유도…농사용전력 9.7GWh 절감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4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NH-KEPCO 함께 Green E모작'은 농축산인의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에너지 컨설팅과 절전 방법을 홍보한 후 절전 우수 농축산인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전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2차 사업을 통해 농사용전력 9.7기가와트아워(GWh)를 절감했다. 또한 과거 2개년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률을 달성한 1천53호의 농가는 총 5천4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과의 1~2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3차년도 공동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이 협력해 에너지 절감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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