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천도, 속은 백도 또는 황도 맛…1년에 3~4주만 출하
의성의 대표 농산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비 복숭아가 올해 첫 출하돼 소비자를 찾아간다.
도리원 복숭아작목반은 지난달 30일 박진철 조합원이 생산한 신비 복숭아 30상자를 대구 소재 유통업체로 출하했다고 3일 밝혔다.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 복숭아이지만 속은 백도 또는 황도의 맛을 내는 신품종 복숭아다. 1년에 3~4주 가량만 맛볼 수 있는 복숭아로 통상 6월에 출하된다.
이번에 출하된 복숭아는 온실에서 재배돼 일반 노지 복숭아 보다 농약 사용을 크게 줄였고, 출하 시기도 2~3주일 앞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이기훈 면장은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이 당도와 식감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며,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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