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자매결연…매년 지역 번갈아가며 교류행사 개최
"영호남 화합 위한 밀알되길"
대구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1일 광주시를 찾아 '광주동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양 소방서는 지난 2023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대구와 광주를 번갈아가며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교류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영호남 화합과 친선 도모,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주 동부의용소방대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동부의용소방대 남녀대장(남성대장 김재호, 여성대장 박경미)은 "지속적으로 교류행사를 가져 우리 대구-광주 동부의용소방대가 영호남 화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동부의용소방대 남녀대장(서봉열 남성대장, 이행옥 여성대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의용소방대가 인력과 물자를 상호 지원하여 지역의 재난관련 봉사단체로 지위를 확고히 해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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