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7월 21일 대안공간 모호주택
김은정·임도·원선금 참여…아트만 기획
대안공간 모호주택(대구 중구 태평로22길 41-25 3층)에서 6월 5일부터 '예술가의 사물들'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트만이 기획하고 김은정, 임도, 원선금 작가가 참여한다. 일상의 사물을 오브제로 치환하는 방식의 작업 과정을 거치는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볼 수 있다.
박민우 아트만 대표는 "일상의 것들을 일상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시작되는 예술가의 작업은 대상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의미와 역할을 넘어선 예술적 시각을 부여함으로써 '사물'을 '오브제'로 전환시킨다"며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지점에서 파생되는 예술가의 주제 의식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예술적 관점을 담은 사물로 인해 매일 바라보던 주변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월, 화요일은 휴관한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 한 호텔서 투숙했다 봉변…불 켜보니 "진드기 100마리"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의미있는 추천"…주진우 "조국 사면 안하면 수락"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
탈북자 출신 박충권 의원 "탈북민 비하한 김민석, 사죄하라"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 李 대통령이 건넨 농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