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촌 체험 프로그램(선비의 하루) 30일부터 신청·접수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자리한 선비촌에서 6일간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30일부터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접수 받아 6월 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 멋스러움과 현대적 편안함이 있는 힐링도시,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주제로 작은 것에 감사와 즐거움을 찾는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려 보는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선비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을 즐기는 캠핑체험도 준비했다.
특히, '선비촌 명가명주'는 봄의 끝자락을 담은 꽃 과일주와 복분자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선비촌 명가명주와 필라테스 및 요가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은 마음을 그리는 시간을 진행한다. 저녁에 즐기는 '선비촌, 느슨한 저녁' 프로그램은 첫 선을 보인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 사이트 #갓생음미(https://event-us.kr/boomcom/event/82089),#갓생힐링(https://event-us.kr/boomcom/event/82151),#갓생풍류(https://event-us.kr/boomcom/event/84327)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yctf05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2개 이상 신청하면 할인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 맞게 재 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라"며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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