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료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명 참석 예정…포스텍 글로벌 위상 향상 기대
포스텍(포항공대)이 5월31일~6월2일 '포스텍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9일 포스텍에 따르면 '나노 의학과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주제로, 바이오 의료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 명과 함께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첫날인 31일에는 김성근 총장의 환영사와 오유경 식약처장·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에 이어 미국공학한림원 위원인 ▷데이비드 웨이츠 미국 하버드대 교수 ▷몰리 스티븐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캄 레옹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연사가 기조 강연을 펼친다.
6월 1일~2일은 미국 하버드의대, 스탠포드대, 존스홉킨스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카네기 멜론대 등의 교수진들이 각 세션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료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어드밴스드 저널과 영국왕립화학회 저널 에디터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학계의 관심이 크다.
컨퍼런스 위원장은 올해 세계생체재료학회총연합회 펠로우로 선정된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가 맡았다.
한 교수는 "이번 행사가 생체 재료 및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포스텍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학문적·산업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홈페이지(https://pco.postech.ac.kr/anonymous/event/detail?eId=290)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국내외 연구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참여 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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